벤츠 필 해변 (Ventspils beach)
수도에서 200km 떨어진 리조트 타운인 벤츠필스(Ventspils)는 1km가 넘는 깨끗한 백사장을 자랑합니다. 해변이 권위 있는 블루 플래그(Blue Flag) 상을 수상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사진
해변 설명
바다로의 진입은 매끄러우나 해안에서 수심이 10m만 증가합니다. 해변은 양쪽이 자연적으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바다 위로 거의 20m 높이로 솟아오른 우뚝 솟은 모래 언덕이 바람으로부터 해변을 보호하고, 돌 부두는 바다 속으로 거의 1km 뻗어 있습니다. 부두 끝에는 방문객들이 숨막히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해변에 가는 사람들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합니다. 성수기에는 벤츠필스 해변이 매우 혼잡해집니다. 모두가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변은 지정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메인 해변에서는 흡연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흡연자를 위한 별도의 공간이 있습니다. 서퍼와 카이터들은 그들을 위해 마련된 넉넉한 0.5km 길이의 자신만의 구역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해변에는 슬라이드와 그네를 갖춘 수많은 놀이터가 있습니다.
벤츠필스에는 추운 발트해 대신 일년 내내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따뜻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쿠아파크가 있습니다. 벤츠필스로의 여행은 편리합니다. 리가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3시간 동안 운행됩니다. 좀 더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훌륭한 자전거 도로가 리가에서 벤츠필스까지의 여행을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요?
해변 휴가를 위해 라트비아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날씨가 가장 따뜻하고 낮이 가장 긴 여름철입니다. 특히 6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은 해변을 찾는 사람들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공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6월: 여름이 시작되면서 기온이 적당해지고 인파도 줄어듭니다. 라트비아 해변의 고요함을 즐기기에 좋은 시간입니다.
- 7월: 성수기는 7월에 시작되며 날씨가 가장 따뜻하며 평균 기온은 약 20°C(68°F)입니다. 발트해는 수영하기에 기분 좋게 따뜻해집니다.
- 8월 :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수온도 최고조에 달합니다. 그러나 8월이 지나면서 방문객 수가 줄어들기 시작하여 보다 조용한 해변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시기입니다.
어떤 달을 선택하든 Jūrmala 해변과 같은 라트비아의 해변은 아름다운 백사장과 그림 같은 일몰을 제공합니다. 여름에도 발트해 기후는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따라서 옷을 껴입고 가끔 비가 오는 날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